조해진 의원, 한·중 청년지도자 그룹 단장으로 중국 방문
조해진 의원, 한·중 청년지도자 그룹 단장으로 중국 방문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5.08.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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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조해진 의원(밀양창녕)이 한·중 청년지도자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이번 조 의원의 중국 방문은 지난해 7월 중국 시진핑 주석 국빈 방한시 박근혜 대통령과 한·중 양국 청년지도자 각 100명의 상호 방문 및 협력대화체인 한·중 청년지도자 포럼 운영에 합의에 따른 첫 방문이다.

이에 따라 조해진 의원이 한국 지도자그룹 단장으로 100명의 청년대표단과 함께 중국을 방문, 허쥔커 중화전국청년연합회 주석, 차오웨이저우 전국인민대표자회의 외교위 부위원장, 친이즈 공청단(공산주의청년단) 제1서기, 류젠차오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 등을 만나 양국간 주요 현안과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조 의원은 한국대표단과 중국 청년지도자 대표들과 여러 차례 토론회를 갖고 양국 현안은 물론 한반도와 동북아, 세계 정세를 둘러싼 각종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차세대지도자 그룹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대표단의 중국 방문에 이어 11월에는 중국측 청년지도자그룹이 한국을 방문, 조해진 의원을 포함한 한국측 대표단은 한반도와 동북아 등에 대한 세계정세 등 각종 이슈에 대한 의견을 고환하고 양국 청년지도자 그룹간의 교류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조해진 의원은 “한·중 양국 미래지도자들 간 소통과 유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한국 청년지도자 그룹의 중국방문단 단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면서 “양국 협력 및 발전 방향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향후 양국 차세대그룹간에 지속적인 소통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