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광복 70주년 특사와 함께 800명 가석방
법무부, 광복 70주년 특사와 함께 800명 가석방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5.08.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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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정치인이나 경제인은 대상서 제외

법무부가 광복 70주년 특별사면과 함께 모범 수형자들에 대한 가석방을 단행한다.

12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10일 오후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형기의 70∼80%를 마친 수형자를 대상으로 가석방 대상자를 선정했다.

규모는 800명 안팎으로 모범적인 수형 생활로 얻은 가점, 연령, 재범 우려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

유력 정치인이나 경제인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가석방 심사 결과와 집행 계획은 임시 국무회의에서 광복70주년 특별사면안을 의결하는 13일 함께 발표된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