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부산공동어시장 사장에 이주학 현 사장 내정
제3대 부산공동어시장 사장에 이주학 현 사장 내정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5.08.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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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동어시장 제3대 사장에 이주학 현 사장이 선출됐다. 부산공동어시장 사장선출운영위원회는 10일 오후 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이 사장을 임기 3년의 제3대 사장으로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장의 최종 선임권을 갖는 운영위는 대형선망, 대형기선저인망 등 5개 회원수협의 조합장으로 구성돼 있다.

운영위원회는 “현 이 사장이 공동어시장의 최대 현안인 시장현대화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것으로 판단해 운영위원 전원 합의추대로 차기 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연임에 성공한 이 사장은 “앞으로 주어진 3년 동안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시장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세계적인 명품 어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 사업다각화와 조직개편을 통해 회원수협·생산자·중도매인 등 어시장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