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부주의 추정… 현장 수습 중
4일 서울 노원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2분경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역 인근에서 한 시내버스가 도로를 이탈해 가드레일을 뚫고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버스기사 허모(52)씨등 버스에 타고있떤 14명이 모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중상자 4명을 제외하고 대부분 가벼운 부상이라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골목길에서 내려오던 버스가 상계역으로 우회전하지 않고 그대로 하천으로 직진한 점 등으로 미뤄봤을 때 운전자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사고 버스 견인작업에 나서는 등 현장 수습 중이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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