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을 비롯한 의원 10여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첫날 강진군의회를 방문해 양 의회 의원간의 환담의 시간을 갖고 강진청자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철우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남양주시는 현재 강진군 및 영월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며 "남양주시의회·강진군의회·영월군의회 의원 모두가 참여하는 공동 연수를 추진해 의회 차원의 교류 확대 및 서로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에 김상윤 강진군의회 의장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남양주시 다산문화제에 강진군의회 의원 모두 참석하여 우의를 다질 것"이라며 "남양주시와 강진군은 다산이라는 공통 유산을 물러받은 만큼 서로 협력해 다산의 뜻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청자축제는 오는 9일까지 개최되며 올해로 43회를 맞고 있다.
[신아일보] 남양주/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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