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좋은세상판문동협의회는 오는 7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판문동 관내 평거초등학교운동장에서 제3회 한여름 밤의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500여명의 관내 어르신을 모신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신나는 풍물공연으로 행사 시작을 알리고,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민요판소리와 라인댄스 발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주민 명가수 노래자랑과 지역가수 공연, 색소폰 연주 등의 공연이 있을 예정으로, 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영록 협의회 회장은 "올해로 3번째 맞는 열린 음악회에 주민 여러분이 많이 오셔서 시원한 수박도 드시며 신나는 음악을 즐기시면 좋겠다"며 "무더운 여름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다함께 힐링하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여름 밤의 열린 음악회 행사는 다함께 잘사는 좋은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좋은세상 판문동협의회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금 모금으로 이루어진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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