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한달동안 주 3-4회 주간 또는 야간 취약시간대 4시간씩 학생인력을 활용해 피서지 일원에서 가시적 순찰·예방 캠페인 등 피서지 성범죄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일일 학생보안관들은 전국 최초로 발대된 안전스쿨연합순찰대와 장차 경찰을 희망하는 폴리동아리 회원 등 40명의 남·여 고등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1일 4시간씩 경찰의 성범죄전담팀과 합동근무를 하며, 텐트촌·탈의실·화장실 등 취약지 순찰과 피서지 성범죄 예방 현장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거창경찰서 관계자는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주고 우수 활동사례를 발굴해 표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거창/최병일 기자 choibi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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