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野,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적극 찬성"
전병헌 "野,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적극 찬성"
  • 이재포 기자
  • 승인 2015.08.0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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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의미 되새기고 메르스 침체 내수 진작에 도움"

▲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연합뉴스
야당이 광복절인 오는 15일이 토요일과 겹침에 따라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에 적극 찬성 입장을 밝혔다.

전병헌 최고위원은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내일 국무회의에 8월14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는 안이 상정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내수 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경제계도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 당은 적극 찬성하고 국무회의에서 원만히 통과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최고위원은 "차제에 설과 추석, 어린이날에만 적용하고 있는 대체공휴일 제도를 국경일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공론화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재포 기자 jp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