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작년比 5.6% 감소
7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작년比 5.6% 감소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5.08.0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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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만명에 3985억원 지급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지난해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7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8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00명(5.6%) 감소했다.

올해 들어 7월까지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61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00명(1.3%) 감소했다.

1∼7월 구직급여 지급자는 88만7000명, 지급액은 2조6779억원으로, 각각 3만7000명(4.4%)과 3029억원(12.8%)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구직급여 지급자는 39만명, 지급액은 3985억원으로 각각 1만2000명(3.2%)과 366억원(10.1%)이 늘었다.

구직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해고 등의 사유로 실직했을 경우 생활안정을 돕고 구직활동에 전념하게 하기 위해 지급하는 돈이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