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경찰서(서장 김석돈)는 지난달 31일 서장실에서 주요범인검거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2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주요범인검거 유공자로 112상황실 유영래 경위와 성연파출소 한재선 경사에게 표창장 및 포상을 수여했다.
112상황실 유영래 경위는 지난달 30일 서산시 지곡면에서 보드를 타고 가던 10대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뺑소니 112신고를 접수받고 신속한 출동 지시 및 용의차량 등을 전파했다.
현장에 출동한 성연파출소 한재선 경사는 용의차량이 앞 유리 파손으로 멀리 도주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사고 지점 주변 정밀 수색 중 용의차량을 발견해 혈흔 및 유류품을 대조해 뺑소니 피의자를 검거했다.
김석돈 서장은 “그대들이 있어 서산·태안의 치안은 안전하다”며 아낌없이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역치안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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