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유전자 검사선 음성… 가족·접촉자 66명 격리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환자는 발표일을 기준으로 지난달 6일 이후 28일째, 사망자도 12일 이후 22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치사율은 19.35%를 유지했다.
메르스 감염 후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는 전날과 같은 12명이다. 이 중 3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11명은 유전자 검사(PCR)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유전자검사에서 음성고 양성이 번갈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이 1명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는 시점부터 28일 후 공식적인 메르스 종식을 선언할 계획이다.
중동에서 입국한 3명이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 중이다. 이에 따라 의심환자 3명의 가족, 기내 접촉자 등 66명이 격리조치됐다.
다만 이들 3명은 모두 1차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을 나타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