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7년 연속 평생학습중심대학 선정
경남과기대, 7년 연속 평생학습중심대학 선정
  • 김종윤기자
  • 승인 2015.07.3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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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억7500만원 확보… 지역 평생교육 거점대학 자리매김

▲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평생학습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권진택)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평생학습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2억7500만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과기대는 부산·경남 국립대 중에서는 유일하게 지난 2009년부터 7년 연속 평생학습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남과기대는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정원 내 특별전형으로 성인학습자를 선발하고,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관련 학과 개설·운영, 교육과정을 개편하는 등 성인학습자의 교육부담 완화를 위해 장학금·교재비 및 실험실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상해 평생학습중심대학사업단 단장은 “지역의 성인학습자들에게 폭넓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우리 대학 야간 운영 전체학과가 참여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인학습자 지원 제도를 강화하고 성인친화형 학제 운영 등 노력을 통해 지역 평생교육 거점대학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