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세계군인체전 D-70 기념행사
문경세계군인체전 D-70 기념행사
  • 장성훈 기자
  • 승인 2015.07.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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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용산 전쟁기념관 광장서 개최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상기, 김관용)와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D-70일을 기념하고 전 국민적인 대회홍보를 위해 오는 24일 'D-70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가 광복 70주년인만큼 당초 D-100일 행사가 아닌 D-70일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조직위원회는 설명했다.

기념행사는 서울과 문경에서 오전과 오후에 각각 진행될 예정으로 서울 행사는 국방부 장·차관, 대한체육회장, 김상기 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 전쟁기념관 광장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국방부 의장대 공연과 함께 시작돼 D-70 홍보탑 제막식으로 이어진다.

문경 행사는 영강생활체육공원에서 오후 7시부터 식전공연인 난타로 개막해 조직위 공동위원장인 문경시장의 인사말, D-70 기념 세레모니 등이 진행된 후 국군방송 위문열차 공연과 불꽃쇼로 막을 내린다.

특히 위문열차 공연은 오후 8시부터 9시50분까지 110분간 진행된다. 태진아, 문희옥, 박현빈, 윤수현, 타히티, 베스티, 블레이디 등이 출연해 시민들의 밤잠을 설치게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회 주무대가 영강생활체육공원이지만 우천시에는 문경실내체육관으로 변경된다. 조직위, 시민지원위, 경찰서, 소방서 등과 협조해 시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장성훈 기자 thffk508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