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아파트 입주 전달 대비 18.4% 줄어
8월 아파트 입주 전달 대비 18.4% 줄어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5.07.22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34개 단지서 1만7580가구 입주… 휴가철 맞아 '주춤'

▲ ⓒ연합뉴스
다음달 전국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이번달보다 18.4% 줄어든다.

22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8월 전국 34개 단지에서 1만7580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인 7월의 2만1545가구에 비해 3965가구(18.4%) 감소한 것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춤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은 7월보다 38.4%(5139가구) 줄어든 8521가구가 입주 계획 중이다.

서울에서는 627가구, 경기는 1152가구, 인천은 1861가구가 주인을 맞는다.

반면 지방은 여름 휴가철에도 오히려 7월보다 17.6%(1354가구) 늘어난 9059가구가 8월에 입주 에정이다.

특히 세종시는 8월 입주 물량이 올 한해 중 가장 많은 3507가구로 집계됐다.

이외에 대구 1408가구, 충남 1060가구, 대전 995가구, 경북 686가구, 전남 582가구, 부산 486가구, 경남 394가구, 강원 391가구 등이 집들이를 한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