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P 총기난사' 임 병장 항소심도 사형 구형
'GOP 총기난사' 임 병장 항소심도 사형 구형
  • 전민준 기자
  • 승인 2015.07.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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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를 난사해 장병 5명을 살해하고 7명을 다치게 한 임모(23)병장에게 항소심에서도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됐다. 

군 검찰은 21일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에서 열린 임 병장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임 병장은 지난해 6월21일 저녁 22사단 GOP에서 동료 벙사들을 향해 수류탄을 터뜨리고 총기를 난사한 혐의로 기소됐다.

임 병장의 범행으로 5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

총기난사 후 임 병장은 무장탈영했으며 국 병력에 포위된 상태에서 대치하다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했다가 실패하고 체포됐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