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보건소, 多사랑카드 혜택도 많多
홍성보건소, 多사랑카드 혜택도 많多
  • 민형관 기자
  • 승인 2015.07.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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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영화 뿐 아니라 도내 학원 업종 할인혜택

충남 홍성군보건소는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둘째아 이상의 다자녀가정에 다사랑 카드를 발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사랑카드는 농협·BC카드사와 충남도가 협약해 탄생한 카드로 가맹업체를 이용하거나 물품을 구매할시 실질적인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출산을 장려하고 저출산 풍토 극복을 도모할 수 있다.

다자녀 가정이 다사랑 카드를 발급 받을 경우 서점할인, 영화할인 뿐만 아니라 도내의 학원업종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다사랑 카드 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5%에서 최대 40%까지 할인이용이 가능하다.

카드 신청자격은 현재 충남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2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만 12세 이하인 가정(2015년 기준: 2003. 01. 01이후 출생) 이며 둘째아이를 임신한 가족도 신청대상자에 포함된다.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농협 영업점을 찾으면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다사랑 카드 가맹점에게도 혜택에 주어지는데 다사랑 카드 가맹점으로 참여하면 비씨카드 가맹점 수수료 0.2% 할인, 비씨카드 무이자 할부 판매 지원 및 업체명·취급품목·연락처 등이 충남도청 및 15개 시·군청 홈페이지와 연결돼 가맹점을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다.

사업자 등록이 된 모든 업체가 다사랑 카드 가맹점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홍성군에는 109개소의 다사랑 카드 가맹점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맹협약을 확대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630-9035)로 문의하거나 충남도 다사랑 카드 홈페이지(http://cndasarang.bccard.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성/민형관 기자 mhk88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