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신애관서… 184개교 230명 대상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일 청운대학교 신애관에서 학습부진학생 적기 지원을 위한 2015 기초학습 도우미 역량강화 연수를 184교 23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습 도우미제의 역할 및 기초학습 부진학생의 지도방법, 운영사례를 공유해 도우미 선생님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쌍정초등학교 이종연 수석교사의 ‘학생 연령별 발달단계의 특징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의 지도 방안’에 대한 강의와 온양권곡초등학교, 청양중학교의 운영사례 발표 등 기초학습 도우미선생님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교육과정과 고미영 학력지원담당장학관은 “학습부진학생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기초학습 도우미제를 확대 운영해 학생들의 행복한 삶의 바탕이 되는 기초학력을 제고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며 “또한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으로 해 주시는 부진학생의 지도가 단 한명도 포기하지 않는 학생중심 충남교육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말했다.
한편 기초학습 도우미제는 학부모, 퇴직교원, 예비교원, 교육기부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등을 희망학교에 배치해 학습 부진을 조기에 예방하고 맞춤식 지원을 강화해 학교교육 만족도 제고뿐만 아니라 교육봉사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은 김지철 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사업예산은 도청(25%), 시·군지자체(50%), 도교육청(25%)에서 지원한다.
[신아일보] 내포/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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