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월 입주 아파트 7만3399가구
8~10월 입주 아파트 7만3399가구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5.07.1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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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같은 기간보다 14.1% 늘어

▲ ⓒ연합뉴스
올해 8~10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4.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8~10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7만3399가구로, 작년 6만4307가구보다 14.1% 늘었다.

이는 9월 수원 세류 2682가구, 10월 화성 통산2 2730가구 등 수도권 대규모 단지의 집들이가 8~10월에 예정돼있기 때문이다.

8~10월 입주에정 물량을 월별로 나눠보면 10월이 3만2642가구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9월 2만5412가구, 8월 1만5345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3919가구를 포함한 수도권이 3만1804가구, 지방이 4만1595가구다.

주택 규모별로는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전용면적 60㎡ 이하가 1만9100가구, 60∼85㎡가 4만5962가구, 85㎡ 초과가 8337가구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88.6%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급주체별은 민간이 5만7834가구, 공공이 1만5565가구를 공급한다.

주요 입주 예정 아파트는 8월 인천송도 1861가구, 화성동탄 1636가구, 대구수성 795가구, 세종시 2876가구 등이다.

9월에는 고양삼송 1677가구, 수원세류 2682가구, 대전노은3 1255가구, 충남도청이전 2127가구, 10월에는 화성동탄2 2730가구, 하남미사 1784가구, 세종시 2095가구, 창원진해 2132가구 등이다.

아파트 입주 단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