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제53회 교육감기학생무용경연대회 열어
충남교육청, 제53회 교육감기학생무용경연대회 열어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5.07.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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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8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초·중·고 학생 158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3회 교육감기학생무용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3영역으로 나눠 펼쳐졌다.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그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시간이 됐다.

신체의 움직임을 통해 인간의 감정과 의지를 표현하는 무용 활동은 학생들의 올바른 정서 함양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충남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우울감 경험률, 자살 생각률, 스트레스 인지율 등 4~9%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둔바 있으며, 올해도 문화예술을 통한 감수성 교육을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한국무용협회충남지회 관계자는 “53년의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금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예술한마당을 펼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이연주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 교육에서 무용 교육의 중요성이 계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만큼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내포/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