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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 태풍 '낭카' 영향 16~18일 동·남해안 강한 비바람
북상 태풍 '낭카' 영향 16~18일 동·남해안 강한 비바람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5.07.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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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일 사이 제주도·남해안∼동해안 높은 파도 예보

▲ (자료=기상청)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낭카'가 16∼18일 동해안과 남해안 일대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낭카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830㎞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중심기압 945 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45m/s의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이다.

낭카는 점차 북상해 16일 밤에 일본 시코쿠 부근으로 상륙한 뒤 세력이 약화하면서 일본을 관통해 17일 후반에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보됐다.

동해상에서 23도 이하의 낮은 해수면온도 구역으로 진입하면 세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20일 오전경 일본 훗카이도 남단 부근에서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16일 오전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남해와 동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태풍특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16∼17일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일면서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낭카의 영향으로 육상에서는 16일 밤에 경상남북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며 시설물 관리를 당부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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