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4개 동 주민센터에 직업상담사 배치
관악구, 4개 동 주민센터에 직업상담사 배치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5.07.1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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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구는 난곡동 등 4개 동 주민센터에 직업상담사를 배치 했다. 사진은 취업 상담 모습.

서울 관악구가 난곡동 등 4개 동 주민센터에 직업상담사를 배치 주민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

13일 구에 따르면 난곡동, 삼성동, 은천동, 남현동에 운영되는 취업상담창구는 복지업무의 최일선을 담당하고 있는 동 주민센터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일자리 복지를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동 주민센터 취업상담창구에는 직업상담사가 상주해 장애인, 고령자, 경력단절 여성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자리정보 및 맞춤형 취업상담을 해준다. 상담은 평일 10시부터 5시까지 가능하다.

한편 구는 지난해 8월 구청 4층에 있던 ‘취업정보센터’를 1층으로 이전해 운영하고 있다.

직업상담사, 일자리 설계사 등 3명의 전문가가 일자리를 찾는 주민들과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려는 기업을 연계하고 있다. 매년 취업정보센터를 통해 약 1500여 명의 주민이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또한 구인·구직업체간 일자리 알선을 위해 구청의 취업정보센터 외에도 전국 최초로 관악문화관·도서관내 ‘잡 오아시스(Job Oasis)’를 운영하고 있고, 매년 구직자와 구입업체가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그리고 매달 19일을 일 구하는 날인 ‘19(일구)데이’로 지정해 운영하는 등 지역 내 실업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