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실크로드 경주 2015' 기념 우표 발행
우정사업본부, '실크로드 경주 2015' 기념 우표 발행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5.07.09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경주시 일대에서 열리는 '실크로드 경주 2015'를 기념하기 위해 '유라시아 문화특급'을 주제로 한 기념우표 100만장을 10일 발행한다.

9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우표에는 실크로드의 주요 운송수단이었던 낙타가 비단·도자기 등의 교역품을 싣고 가는 모습과 통일신라의 사찰 불국사, 황룡사 9층 목탑(신라시대)을 음각으로 디자인한 경주타워가 그림으로 담겼다.

또 실크로드의 종착역인 터키(Turkey)의 문화재이자 현존하는 최고의 비잔틴 건축물인 성 소피아 성당과 인도의 대표적 건축물 타지마할의 모습도 담겨있다고 우정사업본부는 전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