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 여름철 방문보건 서비스 강화
금산군보건소, 여름철 방문보건 서비스 강화
  • 길기배 기자
  • 승인 2015.07.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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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및 개별검진

금산군보건소는 본격적인 무더위 철이 시작됨에 따라 폭염예방관리및 심뇌혈관질환관리에 나서는 등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금산읍 상옥1리 경로당 등 39개소 경로당과 어르신 공동생활의 집을 방문해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및 폭염시 건강보호를 위한 9대 건강수칙 리플릿 배부와 교육으로 건강에 소홀함이 없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건강체조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과 개별 검진 실시로 어르신들께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는 중이다. 대화를 통한 정서적인 공감과 지지로 심리적 안정감이 유지될 수 있도록 꼼꼼히 배려하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6~9월 최고기온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지속될 때 발효되며, 고령층 일수록 땀샘이 줄어 땀 배출량이 적고 체온을 조절하거나 탈수를 감지하는 능력이 약화된다. 특히 만성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의 경우 무더위로 증상이 더욱 악화되기 쉽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취약계층가정 및 장애인 등록자를 대상으로 가정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양질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금산/길기배 기자 gbki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