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는 지난 1월부터 일반건강검진과 생애전환기 건강검진(만 40세, 만 66세) 대상자 중 건강검진결과 이상 소견으로 판정받은 시민들에게 건강검진결과 상담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자에게 건강 상담과 더불어 질병 특성에 맞는 적합한 식습관과 운동 영양 등을 설계해 주며, 특히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집중 관리자에게는 상담, 전화, 문자메세지 등을 활용해 6개월간 건강상태를 모니터링 한다. 6월말 현재 500여명의 시민이 보건소에서 서비스를 제공 받았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건강검진결과 상담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질환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치료율을 높이는 한편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의정부/김병남 기자 bn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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