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보건소, 이달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서구보건소, 이달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5.07.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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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보건소는 고위험 임산부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50%이하이며, 임신 20주 이후 3대 고위험 임신질환(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 받은 임산부로 분만일이 4월1일부터 9월 30일까지인 산모이다.

지원 금액은 비급여 본인부담금 중 50만원을 초과한 금액의 90%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1인당 최대 300만원 이내 범위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지난 1일 이전에 분만한 자는 9월 30일까지이고, 이 외는 분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산모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서 및 기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검토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