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보건소, 아파트 등에 ‘걷기홍보 안내판’ 설치
홍성보건소, 아파트 등에 ‘걷기홍보 안내판’ 설치
  • 민형관 기자
  • 승인 2015.07.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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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보건소는 비만탈출 및 걷기 활성화 홍보 안내판을 제작해 수요조사에 참여한 관내 16개 아파트와 공원 등에 설치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걷기 홍보 안내판을 제작 배부하게 된 것은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 운동인데 반해 2014년 홍성군 지역사회 건강조사의 걷기실천율이 30.1%로 충남 35.6%로 보다 낮게 조사됨에 따라 안내판을 제작 배부해 주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자 했다.

또 걷기는 노인, 임산부,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 등 모든 주민들이 실천하기 쉬운 운동으로 체지방률을 감소와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홍보 안내판 제작 배부를 통해 주민들의 바른 걷기 운동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운동으로서의 걷기는 천천히 걷기부터 시작해 약간 빠르게 걸어야 효과가 있고, 걸을 때는 배에 힘을 주고 등을 곧게 펴서 발의 바깥쪽이 먼저 바닥에 닿아 몸이 받는 충격을 최대한 흡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성/민형관 기자 mhk88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