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소식> 화성 송산신도시 시범단지 첫 공급 아파트
<분양소식> 화성 송산신도시 시범단지 첫 공급 아파트
  • 강송수 기자
  • 승인 2015.07.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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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80가구 분양
평균 분양가 900만원 초반대… 고객맞춤 특화설계 공간서비스
▲ 반도건설은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80가구를 분양한다. 사진은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조감도.

반도건설이 이달 초 화성 송산신도시 EA B6-10블록 시범단지에서 송산신도시내 첫 아파트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2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 74,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실수요자의 선호가 높을 전망이며, 또한 980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지어져 대단지 프리미엄 역시 기대되고 있다.

송산신도시는 우수한 교통 여건으로 서울뿐 아니라 전국으로의 이동이 용이한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을 자랑한다.

2018년에는 인근으로 신안산선이 개통돼 서울까지 약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제2 외곽순환고속도로, 77번국도 확장, 시흥-평택간 고속도로 등 촘촘한 교통여건을 갖춘다.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시범단지 내에 위치하는 만큼 신도시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인다.

시범단지는 신도시 내에서도 우선적으로 개발되는 곳인 만큼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과 교통망을 갖춰 뛰어난 주거 편의성을 갖추게 된다.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전 가구가 중소형 타입으로만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가변형 벽체 등 다양한 특화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주방에는 주부 수요자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특화된 펜트리공간(극대화된 수납공간+주부멀티공간) 또는 별개의 방으로까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거실과 침실을 확장할 시 거실 폭을 최대 7.7m(타입별 상이)까지 넓힐 수 있다.

또 전 타입 4Bay를 적용해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고 또한 주차장은 전부 지하로 배치해 지상은 ‘차 없는 아파트’로 조성한다.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900만원 초반대로, 인근의 안산시 레이크타운 푸르지오의 경우 현재 평당 시세가 1300만원대로 형성돼 있다.

현재 안산시 전세가(84㎡) 2억8000만~2억9000만원의 시세에도 전세물건이 없을 정도로 전세가율이 높게 보이고 있는 것과 비교해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집마련 실수요자들의 경쟁력이 높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발표한 택지개발촉진법이 폐지와 최근 서해복선전철, 국제테마파크 투자협약체결 등 개발호재로 신도시의 희소가치가 크게 상승했다”며 “사실상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로서의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산7번지(송산신도시 현장)에 위치해 있다.

청약일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이달 8일, 2순위 9일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800-0522)

[신아일보] 화성/강송수 기자 ssk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