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교육부 선정 ‘2015 인성교육 지역 네트워크’ 사업 추진의 날개인 2015 동부 인성교육추진단의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SNS로 일궈가는 행복인성 나눔교육’이라는 주제로 인성교육 지역 네트워크 사업을 운영하는 동부교육지원청은 인성교육지도에 앞장서고 있는 교원, 학부모와 연수구청, 남동구청의 인성교육 관계자 그리고 바람직한 청소년 문화 형성 지도의 전문가를 위촉하여 동부 인성교육추진단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워크숍은 인성교육추진단에서 새로운 ‘인성교육진흥법’의 이해를 통한 학교 인성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학생의 인성 함양을 위한 교사 연수 및 학부모 교육 방안과 동부 인성교육 지역 네트워크 결과 도출을 위한 원탁협의로 실시했다.
먼저, 인천주원초등학교 차영희 교장의 ‘인성교육진흥법’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될 ‘인성교육진흥법’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앞으로 학교에서 실시할 인성교육의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2015 인성교육 지역 네트워크의 운영 목적과 새로운 ‘인성교육진흥법’에 알맞은 교사 연수의 방안과 학부모 교육의 방안을 심층 논의했는데, 교사 연수는 단위학교에서 인성교육을 담당자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천적인 인성교육, 교사가 힐링할 수 있는 인성교육으로 교사의 인성함양과 더불어 인성교육 수업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원탁토론회에서 도출된 방안을 바탕으로 교사 연수와 학부모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바람직한 인성 함양, 서로를 배려하며 살아가는 공동체적 삶, 민주적 시민 의식을 지닌 세계 시민이 될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김경홍 기자 khkim@shina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