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49일간 도서관 여행’ 개최
관악구 ‘49일간 도서관 여행’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5.07.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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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맞아 13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서울 관악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49일간의 도서관 여행’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49일간의 도서관 여행’은 구의 대표도서관인 관악문화관·도서관 등 관내 구립 12개 도서관을 탐방하는 것으로 아이들에게 지역의 도서관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49일간 각 도서관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며 미션수첩에 스탬프 도장 등을 받으면 된다. 미션은 각 도서관 특색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꾸며졌으며, 미션 수행 완료자에게 소정의 기념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민 모두가 지식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지식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구는 2010년 유종필 구청장 취임 이후부터 ‘걸어서 10분거리 도서관 조성’, ‘독서진흥프로그램’ 등 다양한 도서관 사업으로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49일간의 도서관여행’은 초등학생과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악문화관도서관, 용꿈꾸는작은도서관 등 구립도서관에서 미션수첩을 받아 49일 동안 12개 도서관을 탐방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