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정신 6월 인물’ 조달진 육군소위 선정
‘순천의 정신 6월 인물’ 조달진 육군소위 선정
  • 양배승 기자
  • 승인 2015.06.30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원근, 박옥임)는 지난 24일 버드내공원에서 ‘순천의 정신을 찾아보자’ 6월의 인물로 주암출신 조달진 육군 소위를 선정, 순천정신 이어가기 홍보활동을 펼쳤다.

30일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6월의 인물로 선정된 ‘조달진 육군 소위’는 순천시 주암면 대광리 출생으로 6. 25전쟁 때 홍천 말고개 전투와 상주 유곡전투 등 여러 전투에 참전, 전차를 파괴 전멸해 ‘탱크잡는 불사조’라 불릴 정도였으며, 한국군 최초 미 동성훈장과 2011년도에는 국군의 날 태극무공훈장을 받았다.

순천의 정신을 찾아 알리는 ‘순천의 정신을 찾아보자’ 홍보활동은 오순도순 살아 온 순천정신을 이어가는 순천정신회복 운동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순천과 관련된 역사적 인물을 이달의 인물로 발굴·선정해 알리고 있으며, 지금까지 최 석, 남승룡, 김종익 선생을 이달의 인물로 선정, 알린 바 있다.

[신아일보] 순천/양배승 기자 bsy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