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여름철 현장 영농 기술교육 실시
진도군, 여름철 현장 영농 기술교육 실시
  • 조규대 기자
  • 승인 2015.06.30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부터 24일까지 2000여명 교육 목표

전남 진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여름철 농작물 관리와 친환경 유기농업 애로기술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올 여름철 현장 영농 기술교육을 7월3일부터 24일까지 13일간에 걸쳐 7과정으로 나누어 53개소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품목별 집합교육 300명, 읍면단위 집합교육 600명과 교육 희망마을 1100명으로 2000여명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여름철 작물 생육단계에 적합한 핵심 영농기술 교육 및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통한 농업소득 5000억원 달성 지식기반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여름철 현장 영농 기술교육을 방법을 변경해 추진한다.

기존 여름철 현장 영농 교육방법은 마을단위 회관 또는 마을 모정에서 해당마을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올해부터는 진도군 전 지역을 유기농업으로 추진하고자하는 군정 방침에 따라 각 읍면 단위 별로 각 1회씩 농업인대상 집합교육으로 친환경유기농법을 집중교육 실시한다.

또한 개인일정과 영농추진일정의 중복 내지는 교육일정을 일실해 읍면단위 집합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농업인과 별도 마을교육 실시를 희망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교육을 실시하며 군단위 집합교육으로는 검정쌀, 콩, 단호박, 대파, 벼친환경단지 등 5가지 품목별 농업인 전문교육을 진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군농업기술센터 장병인 소장은 유기농업 확산 지식기반 확보를 위한 읍면 단위 집합교육과 마을단위 교육을 병행추진해 마을 단위의 정보교환 한계를 극복하고 영농 현장에서 작목별 유기농산물 안전생산 핵심기술 보급과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 도모로 농업소득 5000억원 달성에 기여하고자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 교육에 많은 농업인이 적극적으로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진도/조규대 기자 gdj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