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 소이작 보건진료소 개소
옹진, 소이작 보건진료소 개소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5.06.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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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월면 통합보건 의료서비스

인천시 옹진군은 30일 소이작 보건진료소를 개소해 자월면 이작2리(소이작도) 지역에 통합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졌다.

자월면 이작2리(소이작도) 지역은 58가구, 109명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지난 2012년 2월 인구 300명 미만 도서지역에도 보건진료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됨에 따라 소연평보건진료소, 문갑보건진료소, 울도보건진료소 개소에 이어 올해 개소하게 됐다.

소이작 보건진료소는 총 4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155.87m2 지상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1층은 내과진료실, 대기실, 건강증진실 2층은 직원관사로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소이작보건진료소의 개소를 통해 보건진료소장이 상시 거주하면서 지속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에 따라 소이작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라며 또한 “이번 메르스 대응을 위해 삼목선착장과 연안여객터미널에 발열감지카메라를 설치 운영 중인 군은 주민들을 위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옹진/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