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창 동두천시장 민선6기 1주년 "민생부터"
오세창 동두천시장 민선6기 1주년 "민생부터"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5.06.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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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시는 30일 민선6기 1주년을 맞이해 대외적 홍보를 위한 기념행사를 전면 중단하고 민생부터 살피는 '현장중심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세창 시장을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들은  배수펌프장 증설 공사 현장,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 조성 현장, 소요산 산림욕장 확대개발  현장 등 주요 건설사업 현장을 찾아  담당공무원으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후 관계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면서도 "올해는 가뭄이 심해 평년 강우량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으로 언제 어떤 식으로 폭우가 쏟아질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폭우에 대비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과 배수펌프장 가동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인복지관 배식봉사를 시작으로 최근 메르스 사태로 인해 공황상태에 빠져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만나보는 등 관련 현장을 점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