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제16대 김경호 서장 취임
서산소방서, 제16대 김경호 서장 취임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5.06.30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산소방서는 제16대 서산소방서장에 김경호(53) 전 예산소방서장이 다음달 1일자로 취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로 부임하는 김 서장은 "현장 중심의 소방안전 정책 추진과 청렴과 소명의식에 바탕을 둔 소방안전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서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산 출신인 김 서장은 지난 1987년 소방공채로 경기도에서 소방에 첫 발을 내디딘 이래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 첨단장비팀장, 소방정책국 소방정책과, 예산소방서장을 거쳐 서산소방서장으로 부임한다.

김 서장은 평소 직원 상호간의 동료애를 중요시하고 배려심이 깊으며 긍정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로 각종 현장실무 및 행정 업무처리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성초옥(53) 여사와 슬하에 2남의 자녀를 두고 있다.

김 서장은 "서산 시민들의 안전책임자로서 개인적으론 뜻 깊고 영광스러운 한편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습을 버리고 감동과 신뢰를 주는 소방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서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