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생명자원과학대학-전북제일고, 업무 협약
원광대 생명자원과학대학-전북제일고, 업무 협약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5.06.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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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실험실습·학술지원 프로그램 진행
▲ 원광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은 전북제일고와 대학-고교 학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 원광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학장 이승엽)은 전북제일고등학교(교장 오호택)와 대학-고교 학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승엽 학장과 오호택 교장을 비롯해 학과 교수 및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전북제일고등학교에서 열었다.

원광대 생물환경화학과는 협약식에 앞서 최근에 전북제일고를 방문하여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공학과 진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원광대에 방문한 전북제일고 ‘푸른곰팡이’ 동아리원 30명에게는 1일 실험실습을 지도함으로써 대학-고교 연계 업무 지원을 시작했다.

실험실습에 참여한 전북제일고 푸른동아리 대표 조세이(2학년) 학생은 “실험실습을 통해 교과서로만 학습했던 이론을 직접 실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승엽 학장은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단과대학 차원에서 일선 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한 경우는 전북제일고가 처음”이라며, “전북의 농생명 허브 조성에 발맞춰 대학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생명자원과학에 대한 학습 동기를 유발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요람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