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체육관역에 만화콘텐츠 테마역사 조성
삼산체육관역에 만화콘텐츠 테마역사 조성
  • 오세광 기자
  • 승인 2015.06.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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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영상진흥원-서울도시철도공사, 업무협약 체결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서울도시철도공사와 만화콘텐츠 테마역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에 만화콘텐츠 테마역사가 조성돼 만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시철도 이용 시민들에게 유익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은 서울도시철도공사와 만화콘텐츠 테마역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만화박물관 제2기획전시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도시철도공사 김태호 사장, 선경현 비서실장, 김정치 홍보실장, 박성승 홍보부장, 이민옥 부천서비스지원사업소장, 배재용 부천기술사업소장, 권순걸 삼산체육관역장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 한국만화박물관 조관제 명예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7호선 삼산체육관을 만화콘텐츠 테마역사로 조성해 국내 만화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7호선 삼산체육관역 역사 공간 일부 무상 제공, 7호선 삼산체육관역 역사 내 홍보 및 만화콘텐츠테마 이미지 설치, 삼산체육관 역사 내 시민대상 만화그리기 강습 및 그리기 대회 및 전시 추진 등이다.

김태호 사장은 “역사를 시민들에게 친근한 매체인 만화 콘텐츠로 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만화 콘텐츠를 보고 잠시나마 웃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천/오세광 기자 sk8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