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농기센터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
창원농기센터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5.06.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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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진우철)는 관내 농업인에게 편리한 농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농 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23일 밝혔다.

‘농 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사업’은 전문가 컨설팅에 맞춰 선정된 편이장비를 중심으로 농업인이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기존 장비를 인체공학적으로 수정·보완해 작업 자세를 개선하고 안전성 및 작업능률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매년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사업비 1억4000만원을 투입해 의창구 동읍 봉강마을 및 북면 신천마을에 농작업 여건과 농가 의견을 반영해 개선한 동력운반기 등 3종 40대를 보급한 결과 농작업 편이장비를 잘 활용함으로써 농가당 농 작업 시간과 노동력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전국 최고 생산량을 자랑하는 단감 및 감자 재배농가의 농작업 환경개선으로 장시간 농작업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고령 및 여성농업인들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