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 가져
안산교육지원청,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 가져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5.06.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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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교육지원청은 최근 3일간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서 관내 유치원, 특수학교, 초,중,고 관리자,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기도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노선덕)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서 관내 유치원, 특수학교, 초·중·고 관리자,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 현장체험학습의 이해(강사: 파주 한빛초 교감 김정현), 응급처치, 학생안전사고 대처, 심폐소생술(CPR), 자동제세동기(AED) 사용, 골절처치(강사:대한적십자사 경기지부 안전전문요원)등 현장체험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소규모 그룹별 실습과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노 교육장은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현장에서 전문가의 초동대처가 대단히 중요하다”며, “체험활동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교원의 대처능력은 학생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이 연수가 매우 의미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각급 학교별 1~2명의 안전요원 전문가를 육성함으로서 유사시 안전사고에 즉각 대응해 교육활동 안전대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산교육지원청에서는 메르스(MERS) 상황과 관련해 연수 장소 방역(2회) 실시, 연수대상자 발열체크, 마스크 구입 지원, 손세정제 비치 활용 등으로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