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25일 잠실서 '6·25전쟁 65주년 행사' 개최
보훈처, 25일 잠실서 '6·25전쟁 65주년 행사' 개최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5.06.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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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안보의 길, 하나된 통일의 길' 주제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25일 오전 10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튼튼한 안보의 길, 하나된 통일의 길' 이라는 주제로 6·25전쟁 65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 주요 인사, 6·25 참전용사,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군 장병 등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참전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영상물 상영, 기념사, 특별공연, 6·25의 노래 순으로 진행된다.

보훈처는 이번 행사의 초점이 6·25 전쟁의 교훈을 바탕으로 분단 70년을 극복하고 한반도 통일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국민의 힘을 결집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전국 각 시·도 및 시·군·구별 6·25전쟁 지방행사가 열려 지역단체장 및 지역주민, 학생 등도 참여한다.

각급 학교에서는 '6·25 전쟁 바로 알기' 특별교육을 하고 지하철역 같은 대중 장소에서는 6·25 특별사진전이 열린다.

6·25 전쟁 65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오후 2시에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군 및 유엔군 참전 유공자 위로연'도 열린다.

보훈처는 열화상 카메라, 손 세정제, 체온계, 응급의료부스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개최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