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건강한 여름나기 발 빠른 대응체계 확립
논산, 건강한 여름나기 발 빠른 대응체계 확립
  • 지재국 기자
  • 승인 2015.06.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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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TF팀 구성… 폭염상황 관리체제 구축

충남 논산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 발생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국민행동요령 홍보등 한발 빠른 대응체계 확립 및 농축수산물 피해예방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합동 TF팀을 운영해 폭염상황 관리체제를 구축하고 평상시에는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사전 비상근무 예고제를 실시한다.

이달부터 9월 말까지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 휴식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 및 일사병 등에 대한 응급조치요령 교육 등으로 건강한 여름나기에 철저를 기한다.

또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 지키기 집중홍보기간을 운영, 폭염·열대야 발생 대비 행동요령, 폭염에 의한 장애 및 응급처치요령 등 집중 홍보한다.

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무더위철인 다음달부터 9월까지 폭염대비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각 읍·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 폭염 건강관리지원반을 구성, 본격 운영한다.

또 기상특보 발령 시 축산재해대책상황실 상황근무를 하고 폭염상황 전파,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및 방역 지도에 나서는 한편 안정적인 사육환경을 조성,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고온피해 방지 기본대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 대비한 효율적인 대응과 적극적인 피해예방 활동으로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논산/지재국 기자 jgji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