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화도읍, 메르스 예방 집중방역
남양주 화도읍, 메르스 예방 집중방역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5.06.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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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예방수칙 등 홍보캠페인도 가져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은 지난 19일부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을 위해 화도읍 전역 구석구석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방역은 메르스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민간전문 소독업체 (주)성우환경의 방역차량 지원으로 화도읍 전역에 대한 취약지를 방역한다.

한편 방역소독 용역업체[하늘방역, 일과나눔, 아름환경산업(주)]를 통해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마을공공놀이터, 버스승강장 등 400여개소 시설의 내부 및 외부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원종철 화도읍장은 “지역사회 감염을 막고 메르스 청정지역을 사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들에게 ”외출 후 올바른 손씻기, 마스크 착용, 면역력 키우기 등을 다 같이 실천해주기 바란다“며 말했다.

또한 22일 오전 화도읍사무소 공무원, 지역단체·기관의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메르스 예방을 위해 휴대용 소독기를 사용 버스승강장 및 인도 등을 순회하며 집중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메르스 바로알기, 생활속 예방수칙, 메르스 꼭 알아야 할 10가지 등의 홍보 안내문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방역작업 및 홍보활동은 화도읍사무소 주도로 이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남·여)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화도읍의 민·관이 협력해 추진했다.

[신아일보] 남양주/정원영 기자 wonyoung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