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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LGU+ 이용자, 모바일로 지상파방송 못본다
SKB·LGU+ 이용자, 모바일로 지상파방송 못본다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5.06.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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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가격 둘러싼 IPTV 사업자와의 입장차 커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은 22일부터 모바일인터넷(IP)TV로 지상파 방송을 볼 수 없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는 모바일 IPTV를 통한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실시간 채널과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중단했다.

다만 KT는 지상파와 계약조건이 달라 11월까지 모바일 IPTV를 통한 지상파 시청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중단은 지상파 콘텐츠 가격을 둘러싼 IPTV 사업자와 콘텐츠연합플랫폼 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상파방송사들은 현재 1인당 1900원인 지상파 방송 이용대가를 3900원으로 올려달라고 요구했다. 다만 기존 가입자에 대해서는 6개월간 기존과 동일한 1900원의 요금부과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IPTV 3사는 "모바일IPTV 가입자당 서비스 가격을 1900원에서 3900원으로 인상하는 것은 지나치다"며 "합리적인 콘텐츠 대가 산정을 위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맞서 협상이 결렬됐다.

양측은 그러나 지난달 유선 IPTV를 통한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의 VOD 가격을 고화질(HD)용 VOD는 1000원에서 1500원(인상률 50%)으로, 일반화질(SD)용 VOD는 700원에서 1000원으로(인상률 42.9%) 각각 올리는 데 합의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양측 의견차가 커 언제 합의가 될 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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