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달 1일까지 28개 작은도서관 공모
경기도, 내달 1일까지 28개 작은도서관 공모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5.06.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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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

경기도는 다음달 1일까지 ‘2015년 하반기 작은도서관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 대상 작은도서관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작은도서관이 마을공동체 거점 기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28개관 내외 작은도서관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은도서관은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비롯해 강사비, 프로그램 운영비, 홍보비, 교재제작비, 재료비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 경비를 1관당 700만원까지 지원받아,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운영한다.

선정된 도서관은 연이어 추진될 동아리 지원사업과 마을연구 지원사업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동아리 지원사업은 작은도서관 내 활동하는 소규모 동아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마을연구 지원사업 작은도서관이 마을을 연구하고 마을공동체에 대해 공부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접수는 경기도 홈페이지(gg.go.kr) 및 경기도작은도서관협의회 홈페이지(cafe.daum.net/kglili)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malllibrary_gg@ 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6일 경기도작은도서관협의회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한편 상반기에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40개 작은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지역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과 봉사, 육아 공동체 운영, 우리동네 역사문화지도 만들기, 자서전 쓰기와 발간 등 각 지역 작은도서관 특성에 알맞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에는 공립 257개, 사립 1057개 등 모두 1314개의 작은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