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직무대행 유동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관리중인 시설물에 대해 소독방역을 강화했다.
18일 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앞서 지난 11~15일까지 시민들의 시설출입이 잦은 수정도서관, 중원도서관, 탄천종합운동장, 성남종합운동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와함께 공사는 ‘메르스 바로알기’ 및 감염예방 행동수칙교육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메르스관련 포스터게시와 홈페이지를 통해 메르스 예방 대 시민홍보를 실시했다. 또 고객 및 직원용 손세정제, 일회용마스크 등 위생용품비치하고, 공사주관 다중집중행사의 연기 또는 취소 및 시설물대관행사 제한 등 메르스 확산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별도로 공사는 메르스 위기관리위원회 자체구성, 이를 통해 방재용 물품확보 및 보고체계정비, 비상연락망 점검 등 만에 하나 발생할 메르스 확산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동규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메르스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남시 및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 메르스 대응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yhjiu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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