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 1420가구 분양
호반건설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 1420가구 분양
  • 오세광 기자
  • 승인 2015.06.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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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울 경계선 입지 서울도심 출퇴근 편리
3.3㎡당 1045만원대 ‘저렴’… 19일 모델하우스 개관
▲ 호반건설은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 1420가구를 분양한다. 사진은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호반건설(대표이사 전중규)은 경기도 부천시 옥길공공택지지구(이하 부천 옥길지구)에서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을 오는 1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은 부천시 옥길지구 C1블록에 지하 2층, 지상 15~ 29층, 16개 동 총 1420가구 대단지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기준 72~97㎡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2㎡ 406가구, 84㎡ 510가구(84A 369가구, 84B 141가구), 97㎡ 504가구다.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의 평균 분양가는 인근 범박지구 입주 4년차 아파트 시세 보다 저렴한 3.3㎡당 1045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 입구에 ‘스마트 전신 소독게이트’를 설치했다.

-서울 경계선 입지해 서울도심 출퇴근 편리

부천 옥길지구의 가장 큰 장점은 부천과 서울의 경계선에 입지해 서울 접근성이 탁월한 점이다. 자동차를 이용하면 목동, 여의도 등의 이동이 편리하고,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성장하고 있는 가산디지털단지도 가까운 거리다.

대중교통여건도 우수한데,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1·7호선 온수역을 이용해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 할 수 있다.

도로망도 촘촘한 편이다. 서울 도심으로 이어지는 서해안로가 지구 바로 옆을 지나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IC와 제2경인고속도로, 국도 46호선도 인접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부천 소사~안산 원시간 복선전철이 개통되고 수도권서부고속도로도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거리다. 부천 옥길지구는 그린벨트를 풀어 조성한 택지지구로 녹지와 공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면적의 30%에 달한다.

또한 지구 북동측에 ‘남부수자원생태공원’이 위치해 있다. 또한 1호선 역곡역의 홈플러스, CGV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내년 준공 예정인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와도 가까워 새롭게 조성되는 대학가 상권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옥길지구 내 최대 규모 ‘랜드마크’ 아파트… 초등학교 용지·이마트 부지 인근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는 옥길지구에서 세대수가 가장 많고 입지도 좋은 편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총 1420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지며 도보 거리에 옥길1초등학교(가칭) 용지가 있고 내년에 입점 예정인 이마트 용지(상업시설)도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호반건설은 경기 시흥·광명·김포, 인천시 등 수도권 서부에서 쌓았던 노하우를 모두 적용시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전 세대 남향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다. 또 전용면적 72㎡, 97㎡ 등 인기가 높았던 틈새 면적형도 적용시킬 예정이다.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 분양관계자는 “서울 서남부권에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되는 옥길지구에 대한 입소문이 나면서 모델하우스 개관 전인데도 홍보관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입지적 장점에다가 대단지로 지어지는 만큼 랜드마크급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248-2번지 일대(부천양지 초등학교 맞은편) 마련돼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12월로 계획돼 있다.

(문의전화 : 1566-0388)

[신아일보] 부천/오세광 기자 sk8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