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노인복지시설 메르스 철저 대비
남동, 노인복지시설 메르스 철저 대비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5.06.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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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는 15일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와 관련해 관내 노인복지시설의 사전예방 조치를 통한 감염자의 최소화를 위해 각 시설별로 감염병예방 안전수칙 준수, 자원봉사자 및 시설방문객에 대한 안내, 종사자 관리, 교육 및 홍보 등에 있어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아직까지 인천지역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되지는 않았지만 남동구와 가까운 부천시와 시흥시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메르스 대처의 적극적 예방차원에서,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시는 남동구 노인복지관과 무료급식소 5개소에 대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임시휴관(휴무)했으며, 임시휴관(휴무)를 통한 감염경로 차단 조치를 통해 어르신들을 메르스로부터 보호하는 등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운영이 필요한 노인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손 소독제 비치 등 예방기구를 비치해 입소자나 방문객들에게 활용토록 했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