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우기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고양, 우기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 임창무 기자
  • 승인 2015.06.14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고양시는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이 빈번해지는 장마철을 앞두고 15일부터 30일까지 고양시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연면적 2,000㎡ 이상의 신축 및 증축 공사장과 장기간 공사가 중단된 현장 등 총 37개소이며, 수방자재 확보 여부, 현장 내 비상대기반 편성.운영여부, 계측관리 및 현장 부지 내 배수로 및 하수관로, 비탈면에 대한 사면 보호조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현장의 잠재적 위험을 사전 정비해 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강기수 건축과장은 “우기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충실히 실시해 재해발생의 원인이 될 만한 것은 조그마한 어떤 것이라도 제거해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ic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