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고 성남시의회(의장 박권종) 의장단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성남시 메르스방역대책본부가 설치돼 있는 분당구보건소를 방문해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의회 의장단은 또 민·관 합동상담, 진료실과 확산방지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과 현재 관리되고 있는 확진판정자와 격리자 관리에 철저를 기해 지역사회 불안해소와 예방홍보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남시의회는 메르스 최초 확진자 발생보도이후 발 빠르게 메르스 TF팀을 구성, 시의회차원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응하고 있다.
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11일부터는 분당구 야탑역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메르스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박권종 의장은 “국가적인 보건재난사태로 시의회차원에서도 메르스 확산방지 및 시민안전을 위해 각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yhjiu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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