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폭염대비 건강관리 예방활동 강화
고성, 폭염대비 건강관리 예방활동 강화
  • 김기병 기자
  • 승인 2015.06.1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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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9월 말까지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폭염대비 건강관리 수칙 및 행동요령 교육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10일 고성읍 동외경로당을 시작으로 주1회 경로당 35곳을 순회하며 전문 인력을 투입해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독거노인, 거동불편 노약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건강관리법을 교육하고 건강검진 및 상담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강에 이상이 있는 어르신은 가족들에게 ‘딩동 건강관리 문자메시지’를 전송하고 방문건강관리대상자에게는 안부전화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온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늘고 있다”며 “75세 이상 어르신, 홀로 사시는 어르신, 만성질환 어르신들은 매일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폭염예방 건강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고성/김기병 기자 gb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