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메르스 확진자 접촉자 조사
시흥, 메르스 확진자 접촉자 조사
  • 송한빈 기자
  • 승인 2015.06.0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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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는 메르스 확진자와 관련,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가 지연됨에 따라 9일 확진환자 접촉자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6명의 접촉자(시흥 7, 타 지역 19)를 확인해 시흥시민 7명 중 자가격리조치 대상이 아닌 능동감시자 2인을 제외한 밀접접촉자 5인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타 지역 접촉자는 해당 시에 통보했다

시는 이번 접촉자에 대해 14일의 자가격리 기간 동안 시 직원을 1:1로 매칭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필품 등을 지원한다.

김윤식 시장은 “직원을 1:1로 붙이는등 지속적인 확인을 통해 2차 감염을 반드시 막아 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